왜 주식하면 자산이 줄어드는가(주식투자 리스타트)
많은 투자자들이 ‘다른 사람은 망해도 나는 아닐 것’이라는 자신감과 오만으로 시장에 뛰어든다.
운이 좋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돈을 벌기도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서 곧 어려움을 겪게 된다.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돈을 크게 버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관리하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 ‘주식 투자 리스타트’는 현직 의사 트레이더인 시스트레이더 79가 집필하였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한 본질, 심리, 그리고 주가의 흐름과 투자자 심리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제공하며,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금관리의 중요성과 매매원칙
자금 관리는 자산 중 어느 정도의 자금을 투입하여 주식을 매매할지를 결정하고 관리하는 원칙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매매 기법이나 기술에만 집중하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시장 흐름을 무시하고 매매를 고집하면 결국 큰 손실을 볼 수 있으며, 돈을 벌어 주는 것은 매매 기법이 아닌 시장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결국 자금 관리와 위험 관리, 매매 기법은 필요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따라서 언젠지 매매를 해야 할지, 쉬어야 할지를 구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상적인 자금관리 방법 : 2% 룰
2% 룰은 한 번에 매매에서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손실의 한계를 총 자산의 2% 이하로 제한하는 것.
예를 들어, 1천만 원 투자 시 감당할 수 있는 손실 한계는 20만 원 이하이며, 400만 원을 투자해 5% 손실이 발생하면 20만 원은 총 자산의 2%에 해당한다.
개별 종목의 손실선보다는 내 계좌 상의 손실 한계가 중요하며, 총 자산이 1천만 원이라면 2% 룰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안정적인 자산 관리법이다.
2% 룰을 통해 투입 자금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리스크를 감소 시키고, 작은 수익을 복리 구조로 키우는 것이 주식으로 큰 돈을 버는 가장 핵심적인 원리이다
투자에서의 승률과 손익비 중요성
여러분은 생각과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승률이 높은 매매는 많지만, 계좌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환상을 품고 있는 80-90%의 승률은 실제로 나타나기 힘든게 현실이다.
손익비 개념 없이 승률만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실제 수익이 적거나 손해가 나는 경우, 승률과 손익비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
매매에서 1% 수익이 나면 빠르게 팔고, 손실이 나면 버티는 습관 때문에 손실을 키울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매매 승률은 낮지만 매수 수요와 매도 수요가 응집하면 가격 상승함
매매에서는 손실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일곱 번의 손실과 세 번의 6% 수익이 나올 경우, 승률은 30%이지만 계좌 상황에 따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음.
시장에서 매수 수요가 높아지면 가격이 상승하고, 매수 수요가 감소하면 가격이 하락함.
매도 수요와 매수 수요가 응집하면 가격이 상승함.
세력은 싼 가격에 많은 주식을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아 돈을 벌 수 있음.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 매수 수요와 매도 수요를 연구하여 세력을 형성하면 됨.
투자의 개념 변화와 손실 관리의 중요성
투자의 근본 개념을 바꿔야 하며, 큰 수익을 원하면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커진다.
손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수익은 안정적으로 증가하지만, 손실이 치명적이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다.
매매를 통해 손익을 결정하는 것은 매매 기술이지만, 자산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은 자금 관리 기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손실을 체계적으로 제한하면 복리 배팅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안정된 매매 기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손실을 줄이는 것이 가장 공격적인 매매 방법이며, 이것은 교과서에 나오는 허공의 이야기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