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및 상한가
에스씨엠생명과학 (+29.95%)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SCM-AGH’, JACI The Editors’ Choice 선정 소식에 상한가
삼현 (+29.94%)
연내 세계 최초 레이저 대공무기 실전 배치 소식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등에 일부 방위 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원익홀딩스 (+29.82%)
자회사 원익로보틱스, 메타와 로봇 손 개발 진행 소식에 상한가
루미르 (+23.62%)
46억 원 규모 방산 혁신 기업 전용 R&D 과제 선정 소식에 급등
유비케어 (+19.16%)
미소몰닷컴, 비만 치료제 ‘위고비’ 대량 확보 소식에 급등
우리바이오 (+14.76%)
해리스 부통령, 사전 투표서 우세 소식 등에 일부 마리화나(대마) 테마 상승 속 급등
레뷰코퍼레이션 (+12.97%)
내년 호실적 기대감 지속에 급등
셀바이오휴먼텍 (+11.73%)
3분기 화장품 수출 호조세 및 아모레 퍼시픽 호실적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DS단석 (+10.29%)
지속 가능항공유(SAF)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급등
아이스크림미디어 (+9.85%)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결정 모멘텀 지속 및 대만 ‘디지털 교과서 사절단’ 방문 소식 등에 급등
원익 (+9.23%)
손자회사 원익로보틱스, 메타와 로봇 손 개발 진행 소식에 급등
와이지엔터테인먼트 (+8.90%)
내년 하반기 블랙핑크 컴백 기대감 등에 강세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 유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OPEC+ 증산 연기 기대감 지속 등에 전거래일 보다 0.65달러(+0.95%) 상승한 69.26달러에 거래 마감.
외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 체인 OPEC+가 이르면 다음주에 산유량 증대 시점의 연기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당초 OPEC+는 12 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18만 배럴 증산 할 계획을 세운 바 있음.
또한, 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며칠 안에 이라크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언이 나왔음.
美 악시오스가 인용한 2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11월 5일(현지 시간) 미 대선 전에 이라크 영토에서 다수의 드론과 탄도 미사일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으로 이스라엘 정보 당국은 예상하고 있음.
한편, 전일 SK가스는 1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99.81원, 10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했음. 반면, 부탄 가격은 L당 941.24원으로 전월보다 14.04원 인상. E1도 1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과 같은 ㎏당 1,300.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306.85원으로 정했음.
부탄은 L당 전월보다 14.04원 인상된 941.83원으로 책정.
- SK이노베이션,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 법인 공식 출범 소식도 전해짐.
마리화나(대마)/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2차전지(생산)
해리스 부통령, 사전투표서 우세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사전 투표에서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ABC뉴스/입소스가 지난달 18~22일(현지 시간) 전국 성인 2,808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해리스 부통령은 이미 투표를 진행한 응답자들 중 62%의 지지를 얻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33%)을 29%포인트(p) 앞섰음.
뉴욕 타임스(NYT)/시에나컬리지가 지난달 20~23일 (현지 시간)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이미 투표를 진행한 응답자들에게서 59%의 지지를 받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0%에 그쳤음.
CNN과 SSRS가 지난달 20~23일(현지 시간) 전국 등록 유권자 1,7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이미 투표를 한 유권자의 61%가 해리스 부통령을, 3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음.
- 해리스 수혜주로 꼽히는 우리바이오, 엔에프씨, 씨티씨바이오 등 일부 마리화나(대마)상승.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2차전지(생산), 대명에너지, SK이터닉스, 효성중공업 등 일부 태양광/풍력 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테마가 상승.
화장품
3분기 화장품 수출 호조세 및 아모레 퍼시픽 호실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30일 중소 벤처 기업부의 ‘2024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위는 화장품이 차지.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284억 7.000만 달러로, 3분기 까지의 누계 수출액은 전기 대비 4.7% 늘어난 845억 6,000만 달러를 기록.
특히, 3분기 화장품은 전년 동기(13억 5,000만 달러) 대비 26.7% 늘어난 17억 400만 달러가 수출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을 기록.
중기부 관계자는 “K-뷰티 최대 수출국 미국으로의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유럽 중동 등 수출국이 다변화 되면서 총 수출이 20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설명.
아모레 퍼시픽/아모레G의 호실적 소식도 테마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
아모레 퍼시픽은 전일 장 마감 후 24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 기준 매출액 9,772.08억 원(전년 동기대비 +9.94%), 영업이익 651.71억원(전년 동기대비 +277.73%), 순이익 371.60억 원(전년 동기대비 +39.47%). 아울러 아모레G, 24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 기준 매출액 1.06조 원(전년 동기대비 +10.86%), 영업이익 749.90억 원(전년 동기대비 +160.47%), 순이익 516.46억 원(전년 동기대비 +23.84%).
신한 투자증권은 아모레 퍼시픽에 대해 예상 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이슈가 시장 예상보다 작았다고 분석.
아울러 11월 중으로 중국 경기 부양책 추가 발표 예상되어 중국 사업 조정 효과와 맞물려 주가는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코스알엑스 성장 둔화는 이미 알려져 있던 점으로, 미주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성장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힘.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를 비롯해 에스씨엠생명과학, 셀바이오휴먼텍, 삐아, 올리패스, 한국화장품제조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체코 당국, 美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EDF) 이의 제기 기각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가 한국 수력 원자력(한수원)을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한 프랑스와 미국 경쟁 업체의 이의 제기를 기각했음.
체코 반독점 사무소(UOHS)는 31일 (현지 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이의 제기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종결됐고 나머지는 기각됐다”며 두 업체가 이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고 밝힘.
UOHS는 체코 공공 조달법상 이른바 ‘보안 예외’를 근거로 입찰 절차가 위법하다는 웨스팅하우스의 주장은 이의 제기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관련 절차를 종결 했음.
이밖에 보조금 규정 위반 등 나머지 주장도 기각됐음.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 통상 장관은 “국가는 프로젝트 소유자도, 절차 참여자도 아니기 때문에 입찰 절차에 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라면서도 “이번 프로젝트가 크고 중요한 만큼 이런 단계는 예상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힘.
- 비에이치아이, 우진엔텍, 오르비텍, 디티앤씨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연내 세계 최초 레이저 대공 무기 실전 배치 소식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우리 군이 연내 세계 최초로 레이저 대공 무기 블록-Ⅰ‘천광’을 실전 배치한다고 전해짐.
레이저 대공 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해 무력화하는 무기 체계로 드론의 재질이나 거리 등에 따라 무력화에 필요한 레이저 조사 시간이 달라지지만 대략10초 안팎이면 어지간한 목표 드론은 완료하게 격추할 수 있다고 알려짐.
외국에서 레이저 무기 기술을 개발 중인 사례는 많지만, 군에 실전 배치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임.
군 당국은 일단 수도 서울 상공을 방어하고 있는 ‘빌딩 GOP’부터 12월에 20㎾(킬로와트)급 지상고정형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을 실전 배치할 예정. 지난 2022년 서울 상공을 침범했던 소형 무인기와 최근 잇따른 오물풍선 살포 등 심화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대공 방어 무기체계의 조기 배치임.
아울러 대표적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24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 기준 매출액 2.63조 원(전년 동기대비 +61.91%), 영업이익 4,772.00억 원(전년 동기대비 +457.47%), 순이익 3,304.00억 원(전년 동기대비 +4,831.34%).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임.
키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내년에도 올해 대비 폴란드향 K9/천무 인도 물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루마니아 차세대 보병 전투 장갑차(IFV) 사업, 미국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며칠 안에 이라크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언이 나왔음.
美 악시오스가 인용한 2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11월 5일(현지 시간) 미 대선 전에 이라크 영토에서 다수의 드론과 탄도 미사일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으로 이스라엘 정보 당국은 예상하고 있음.
- 삼현, 한일단조, 삼영이엔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반도체/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AI 관련주 등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發 실적 실망감 속 美 기술주 하락 여파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 증시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6.05%)와 메타(-4.09%)가 실적 실망감 속 큰 폭으로 하락했고, 애플(-1.82%), 아마존(-3.28%), 알파벳A(-1.92%)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동반 하락.
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75(-4.01%) 하락한 4,946.75를 기록.
엔비디아(-4.72%), 마이크론테크놀로지(-4.26%), TSMC(-2.03%), AMD(-3.05%), 브로드컴(-3.89%) 등이 하락.
지난 30일 (현지 시간)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이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세부 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조정 주당 순이익(EPS)이 3.3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10달러를 상회했지만,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부문의 성장률이 33%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클라우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음.
메타도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지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일일활성사용자수(DAP)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한편, 전일 삼성전자가 3분기 부진한 확정 실적을 발표하고 HBM3E 퀄테스트 중요 단계를 완료 했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한화투자증권 등이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음.
한국투자증권은 “메모리에서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장이 경쟁사보다 지연되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수요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당분간 실적 기대감을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HBM3E 8단 테스트 통과 소식은 긍정적이나 12단 공급 시점은 경쟁사 대비 지연됐다며, 경쟁이 심화되는 디스플레이·TV·가전 시장까지 단기 실적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언급.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리노공업, 하나마이크론, 파두, 디아이,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한글과컴퓨터, 이스트소프트, 플리토, 폴라리스오피스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하락
- 카카오, LG디스플레이 등 인터넷/IT 대표주 등의 테마가 하락.
2차전지
에코프로 그룹, 3분기 실적 쇼크 등에 하락
에코프로는 전일 장 마감 후 24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5,942.79억 원(전년 동기대비 -68.78%), 영업 손실 1,087.57억 원(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 순 손실 1,194.22억 원(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매출액 5,219.36억 원(전년 동기대비 -71.05%), 영업 손실 412.29억 원(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 순 손실 495.43억 원(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
에코프로머티는 별도 기준 매출액 658.75억 원(전년 동기대비 -72.55%), 영업 손실 385.37억 원(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 순 손실 277.39억 원(전년 동기대비 적자지속).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연결 기준 매출액 561.17억 원(전년 동기대비 -14.14%), 영업이익 56.91억 원(전년 동기대비 -50.30%), 순 이익 48.32억 원(전년 동기대비 -50.33%).
이와 관련,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 가격 하락세가 지속 되고 전방 산업이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게 돼 주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하지만 기술 경쟁력 제고와 원가 혁신 등을 통해 삼원계 배터리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
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14.00억 원(전년 동기대비 -2.89%), 영업 손실 317.00억 원(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 순 이익 65.00억 원(전년 동기대비 -7.14%)
아울러 지난밤 테슬라(-2.99%) 등 美 전기차 업체가 하락세를 기록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
테슬라 주가는 지난 23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25일 269.19달러(종가 기준)까지 올랐다가 28일 2.48% 하락한 데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였음.
이 같은 하락세는 전기차 판매 부진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미국의 최대 자동차 시장인 캘리포니아에서 신차 딜러 협회가 발표한 3분기 신차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전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반면, 테슬라의 신차 등록 대수는 3.5% 감소했음.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C, 삼아알미늄, 코스모신소재, 솔브레인, 필옵틱스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 한편, 에코프로(+1.39%), 에코프로비엠(-0.47%) 등 에코프로 그룹주들은 저점 인식 속 등락이 엇갈림.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비트코인 7만달러 붕괴 소식 등에 하락
사상 최고가를 향해 질주하던 가상 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하며 7만 달러 선이 붕괴됐음.
코인 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6만 9,100만 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9,600만원 대에서 거래중임.
비트코인은 지난 29일 7만 3천달러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뒀으나, 여러 악재가 원인으로 작용하며 큰 폭으로 하락.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76% 하락 마감하는 등 주식 시장이 큰 약세를 보인 가운데, 美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다소 낮아진 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
정치 베팅 사이트 폴리 마켓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기존 67%에서 61%로 하락했음.
-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티사이언티픽,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테마가 하락.
조선/ 조선기자재
中 리스크 및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 등에 하락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13년 만에 동반 흑자 달성을 목전에 두며, 2007년 조선업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최근 중국 역시 프리미엄 선박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조선업 호황이 일시적일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음.
중국 조선사들은 수주 물량에서 국내 조선사를 크게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국 조선해운시황조사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선박 수주 누계 4,976만 CGT(표준선 환산톤수)에서 중국이 3,467만 CGT(70%), 한국이 872만 CGT(점유율 18%)를 차지했음.
올해 수주 선박 수를 비교하면 중국(1,222척)은 한국(201척)에 비해 6배를 넘는 수치임.
또한, 중국은 비교적 기술 문턱이 낮은 컨테이너선에서만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현재는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국 1·2위 국영조선사인 중국 선박 공업 그룹(CSSC)과 중국선박중공업그룹(CSIC) 간 합병이 완료되면 국내 기업의 LNG 운반선 수주 점유율을 빠르게 추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트럼프 트레이드가 약화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조선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내 에너지 개발을 장려하고 액화 천연가스(LNG) 수출 설비 확충 등을 주장하는 만큼 당선 시 LNG선 발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목 받은 바 있음.
한편, 지난밤 뉴욕 증시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는 전거래일 22.29% 급락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11.72% 급락세를 기록.
트럼프가 57%의 지분을 보유한 이 회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운영하며, 주가는 그의 선거 가능성을 반영하는 지표로도 여겨지고 있음.
-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J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 반면, 트럼프 수혜주로 부각됐던 SG, 에스와이스틸텍, 프리엠스, 대모, 현대에버다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하락
- 일신석재, 인디에프, 현대엘리베이, 다스코 등 남북경협 테마는 하락.
마무리
- 국제 유가 상승 영향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 해리스 부통령, 사전 투표서 우세 소식 등에 일부 마리화나(대마)/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2차전지(생산) 테마 상승.
- 3분기 화장품 수출 호조세 및 아모레퍼시픽 호실적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 체코 당국, 美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EDF) 이의 제기 기각 소식 속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 연내 세계 최초 레이저 대공무기 실전 배치 소식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속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 中 차이신 제조업 PMI 확장 국면 진입 속 국내 상장 중국 기업 테마 상승.
- 최근 조정 장세를 나타냈던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금융 테마 상승.
- 이 외 CCTV & DVR,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윤활유, 폐배터리, 건설 대표주, 보안주(물리), 자동차 대표주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만 상승.
-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發 실적 실망감 속 美 기술주 하락 여파 등에 반도체/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AI 관련주 등 테마 하락.
- 에코프로 그룹, 3분기 실적 쇼크, 테슬라 등 美 전기차 업체 주가 하락 등에 2차전지 테마 하락. 전기차, 리튬, 자율주행차, 리비안 등의 테마도 하락.
- 中 리스크 및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하락.
- 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 소식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 하락.
- mRNA, 슈퍼 박테리아, 치매, 비만 치료제,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면역항암제, 제약업체, 줄기세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 트럼프 미디어 & 테크 놀로지 그룹(-11.72%) 주가 급락 여파 지속 및 해리스 부통령, 사전 투표서 우세 소식 등에 트럼프 수혜주로 부각됐던 우크라이나 재건/ 남북경협 등 테마 하락.
- 이 외 LED장비, 야놀자, 항공/저가 항공사(LCC), 폐기물처리, 핵융합에너지, STO(토큰증권 발행), 모바일솔루션, 미용기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캐릭터상품, 딥페이크, 유리 기판, NFT(대체불가토큰), 영상콘텐츠, 증강현실(AR), GTX, 타이어, 미디어, 마이크로LED, 콜드체인(저온 유통), 터치패널, NI(네트워크통합), 전자결제(전자화폐), 요소수, 보안주(정보), 영화, 음원/음반 등의 테마가 하락률상위를 기록하는 등 증시 하락 속 대부분 테마가 하락.